비엔나 올 데이 워킹투어

모이자 단체 투어

비엔나 올 데이 워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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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투어는 패키지투어에서 이용하는 전용버스 이동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투어로 1일 최대 14명만 진행합니다.***


 

 예술의 도시 비엔나 WIEN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변에 자리한 유럽의 고도(古都)
유럽 최고의 가문 합스 부르그(Habsburg) 왕가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귀족적인 도시 비엔나에는 중세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고딕 양식의 웅장한 성당, 바로크양식의 아름다운 궁전, 르네상스와 바로크로 이어지는 다양한 회화들, 그리고 그 화려한 예술의 맥을 잇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등 다양한 현대 작품들까지...


왜!! 위대한 음악가들은 비엔나에서 활동하고 영혼마저 이곳에 잠들 수밖에 없었는지...

이들의 활동했던 곳을 두루 찾아다니고 현장에서 그들의 음악을 들며 작품뿐만 아니라, 숨겨져 있는 이야기까지 들으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오스트리아 모모트래블이 약속합니다.

하루의 일정이 종료될 즈음 비엔나의 문화, 예술의 과거와 현재의 중심에서 크게 감동할 것입니다.

비엔나 워킹투어는 비엔나를 대표하는 투어이며 비엔나의 주요 시내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입니다.

 

 

365일. (투어 당일 2일 전까지만 예약 가능합니다.)
09:00~18:00 (약 9시간 소요)
구 분 국내 예약금 현지 추가 지불액
초등학생 이상 75.000 원 없음
● 2인 이상 모객되어야 출발이 확정되는 투어입니다.
● 현지 지불 예약은 불가합니다.
● 미취학 아동은 투어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 고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 투어만 가능합니다.
● 만 65세 이상은 투어에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 1인 여행자는 참여불가! 단, 해외 출장자는 가능합니다.
● 최대 모객인원은 14명입니다.
- 비엔나 지식 가이드 전일 해설 비용
- 무선수신기(개인 이어폰 준비 필수, 아이폰 전용 사용 불가)
- 식사비
- 대중교통 1DAY TICKET 구입(8€) 대중교통 티켓은 투어 시작 전에 미리 구매완료해 주세요.
- 벨베데레 궁전 미술관 입장료: (성인 16€) (만 26세 이하 국제학생증) (비엔나 카드 또는 만 65세 이상 여권 14.5€) (만 19세 이하 여권 또는 비엔나 패스 무료)
- 여권(사고, 검문, 검색, 명품 쇼핑시 제공에 필요하며 여행사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개인 필수 소지품이라 기재해드립니다. 복사본 또는 스마트폰 캡쳐 사진이 되는지 저희에게 묻지 말아주세요.)
- 이어폰 (무선 가이드 수신기 사용 시 필요합니다. 개인 위생상 이어폰은 빌려드리지 않습니다. 대여는 가능하지만 염증.감염에 책임지지 않습니다.)
09시까지 U2, U3 호선의 환승장소인 Volkstheater 역 Volksgarten 방향 지하 1층 ANKER 제과점 앞
모임 장소 지도 보기 및 길 찾기

[U 반 2호선 이용하는 경우]
U2 호선을 이용하신 경우 U3 호선 표지판을 따라서 진행한 후 3호선 승강장이 나타나면 승강장을 종단하듯이 그대로 직진하여 Volksgarten 방향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시면 (지하 1층) 좌측에 ANKER 제과점이 있습니다.

[U 반 3호선 이용하는 경우]
- 서역 부근에서 오시는 고객님은 Volkstheater 역에서 내리셔서 탑승하였던 지하철 진행 방향(Volksgarten)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 슈테판 성당 부근에서 오시는 고객님은 Volkstheater 역에서 내리셔서 탑승하였던 지하철 진행 반대 방향(Volksgarten)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트램을 이용하는 경우]
- 트램(strassenbahn)을 타고 오시는 고객님은 노선번호 1번, 2번, 46번, 49번, D 번을 탑승하신 후 Dr. Karl Renner Ring에서 내리셔서 지하로 내려오시면 ANKER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 Bellariastrasse 2, 1010 Wien에서 내려 11시 방향을 보면 바로 앞에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좌측으로 ANKER 제과점이 있습니다.

[걸어오시는 경우]
모임 장소 지도 보기 및 길 찾기를 클릭하면 구글 길 찾기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EB 하나은행 010 2329 5255 홍용기
모임 장소 →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 벨베데레 궁전 미술관 → 국립오페라하우스 → 점심시간 → 훈데르트바써하우스 → 보티프 성당 → 빈 대학 → 비엔나 시청사 → 부르크극장 → 국회의사당 → 국민 정원 → 호프부르크(스페인 승마학교, 요제프 광장, 왕궁 성당, 스위스 문, 영웅광장) → 미카엘 광장 → 콜마르크트 거리 → 그라벤 거리 → 베드로 성당 → 슈테판 성당 → 투어 종료
1
마리아테레지아광장과 주변
호프부르크 한복판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에 우뚝 서 있는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의 동상. 그녀는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태양왕' 루이 14세에 비견될 정도로 합스부르크 왕조에서도 가장 위대한 계몽 군주로 통한다. 645년 합스부르크 왕조 시대를 통틀어 문화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가장 탁월한 시대로 유럽의 역사가들은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를 꼽는다.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에 자리한 빈 미술사 박물관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마드리드의 프라도 박물관과 함께 유럽 3대 미술관에 꼽힌다. 쌍둥이 건물처럼 마주하는 반대편 건물에는 인간이 만든 최초의 조각이라 불리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자연사박물관이 자리하기도 한다. 또한 이 주변은 합스부르크 가문과 함께 역사에 남은 장소들이 모두 전시실로 사용되고 있어 관람을 좋아하는 여행자는 주변에서 수일을 보내야 전체 관람을 마무리할 수 있다. 모모 트래블은 이곳에서부터 주변 나라와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가 다른 차이점을 말하며 안내를 시작한다.
2
벨베데레궁전 (상궁)
빈 남동쪽에 위치한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합스부르크 왕가가 1697년 부지를 사들이고 사보이의 왕자 오이겐이 거대한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이후 1714년 건축이 시작되어 틀을 닦고 정원을 만들었으며, 그 주변으로 오랑제리와 그림을 전시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하부 벨베데레 궁전은 1716년에, 상부 벨베데레는 1723년에 완공되었으며, 건축을 맡은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는 지금까지도 오스트리아의 바로크 양식을 극대화한 거장으로 손꼽힙니다. 궁전은 1752년 마리아테레지아 여왕에게 팔려, 그녀가 최초로 이곳을 벨베데레라 명하게 됩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 갤러리 박물관이 벨베데레 궁전으로 정해졌으며, 이곳에서 '키스'의 주인공 구스타프 클림트와 그의 제자로 활동하여 '가족'이라는 그림을 남긴 에곤 실레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3
비엔나국립오페라하우스
기품 있고 웅장한 신 르네상스 양식이 인상적인 건물로, 1869년에 완공되어 그해 5월 15일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 연주로 개관하였다. 약 1700여 석의 건물로 파리 오페라극장, 밀라노 스칼라 극장과 함께 유럽 3대 오페라극장으로 오늘날까지 명성을 얻고 있으며, 연중 50개의 오페라와 20개의 발레 프로그램으로 300회 공연을 하는데 그중 250회는 오페라 공연이다. 1945년 2차 대전 당시 화재로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회의사당이나 시청사보다 먼저 재건립 되었다. 19세기 말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1860-1911)가 이곳의 상임 지휘자로 임명되면서 명성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이후 카라얀, 카루소, 카를 뵘 등 유명한 지휘자와 가수들이 이곳에서 공연을 하면서 세계적인 무대로 발돋움했다. 7, 8월은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과 합창단원들이 세계적인 축제 잘츠부르크 여름 음악축제에 참가하기 때문에 공연이 없지만 극장 로컬 가이드를 통해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4
훈데르트바써하우스
미술가이면서 건축가, 평화주의자, 환경운동가 등 여러 수식어를 가진 훈데르트바써. 그는 클림트와 실레의 뒤를 이어 total art를 완성한 오스트리아의 자랑거리입니다. 그의 이름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써'는 그 스스로 의미를 담아 개명한 것으로, Friedens(프리덴슈)는 '풍요롭다'라는 의미를, reich(라이히)는 '평화롭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또 Hundertwasser(훈데르트바써)는 '100개의 물'이라는 뜻으로 자연주의 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훈데르트바써는 이러한 자신의 신념을 담아 작품에 표현하였으며 연설과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뜻을 세상에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5
보티프성당
1853년 2월 18일 이곳에서는 프란츠 요세프 황제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하지만 황제의 단추에 흉기가 걸려 황제 암살 사건은 미수에 그치고 만다. 훗날 멕시코의 황제가 된 동생 막시밀리안(Erzherzog Ferdinand Maximilian) 대공이 황제의 무사함에 감사하며 봉헌했지만 막시밀리안은 민중 혁명 때 처형되어 성당의 완성을 보지 못했다. 성당들이 대부분 군대와 전쟁 영웅들에게 헌정 되었기 때문에 봉헌(votive) 교회란 뜻인 포티프 키어 헤라 명명되었다. 1856년 하인리히 폰 페르스텔에 의해 시작되어 1879년 신고딕 양식으로 완공되었다. 한국 사람들에게 쌍둥이 성당이라고 알려진 포티브 성당의 광장은 월드컵이나 큰 경기가 있을 때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긴다. 지하철은 2번 Schottentor-Universitaet 역에서 내리면 되고 전차 1번이나 2번, D 번을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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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학(일요일제외)
유럽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빈 대학은 1365년 루돌프 4세가 설립하였다. 프라하 까를 대학교에 이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곳으로, 지금 현재 링 거리에 있는 건물은 르네상스 스타일로 1873-1883년에 건설되었다. 웅장한 대강당과 화려한 방들, 그리고 8군데의 안뜰과 수많은 기념 조각상들이 있다. 이곳 대학 본관을 위시해서 음대, 상대, 공대, 미대 캠퍼스 등이 시내 곳곳에 포진해 있다.
7
시청
링거리 한쪽에 위치한 이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시청은 1883년에 세워졌으며, 신 고딕 양식의 건물로서 대다수의 유럽 도시가 그러하듯 시청 앞 광장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민들을 위해 시청광장을 개방하고 있어 여름에는 필름 페스티벌,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스케이트장 등 일 년 내내 볼거리가 풍부하다. 오히려 행사 없이 비어있을 때가 이상할 정도다. 특히, 이곳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150여 개의 가판대에 설탕에 절인 과일, 군밤, 솜사탕, 푼 쉬(뜨거운 과일주) 등 먹을거리와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진열되며, 크고 작은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한 여름에는 휴가를 가지 못한 비엔나 시민들을 위해 필름 페스티벌을 여는데 다양한 음악과 영화들을 제공하며 비엔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년 중 어느 때라도 시청 앞에서 비엔나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험해볼 수 있다.
8
부르크극장
1751년에 설립된 비엔나의 궁정극장이다. 구 왕궁 극장은 호프부르크 왕궁에 연결되어 있던 건물인데, 근대화 도시계획으로 1888년 현재 위치에 건설되었다. 2차 대전 때 폭격을 받아 많이 손상되었으나 비엔나 시에 의해 재건축되면서 1955년 다시 문을 열었다. 원래 모차르트나 안토니오 살리에리 같은 궁정음악가들이 황제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던 장소가 이젠 표준 독일어를 사용하는 연극 전용극장으로 바뀌었다. 비엔나뿐만 아니라 독일어를 사용하는 유럽 국가에서 연극배우로서 성공하려면 이곳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 즉, 연극인들의 꿈의 무대인 것이다. 그 정도로 이 극장의 명성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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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19세기 후반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건축가 테오필 폰 한젠에 의해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현재의 오스트리아 국회의사당은 마치 한때 민주주의의 요람으로 여겼던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케 하듯 로마시대의 정치가, 학자들의 모습과 지붕 위에는 그리스 여신이 탑승한 전차의 모습이 조각된 깨끗한 건축물이다. 또한 보는 이들에게 신성함을 주는 눈부신 흰색의 대리석으로 치장되어 있다. 중앙에 위치한 분수는 오스트리아를 지나는 4 대 강을 상징하여 그 모습이 더욱 웅장해 보인다. 가운데 버티고 서있는 조각상은 지혜의 여신 아테네로 위엄 있는 모습이 매우 믿음직스럽다. 이 멋진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며 오늘날 오스트리아만의 독특한 정치형태에 대해 알게 된다면, 오스트리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용하면서도 내실 있는 정치, 경제의 형태를 유지하며, 모든 국민들이 잘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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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원
Volksgarten 지역은 원래 요새화에 사용되었다. 1809 년에는 이 요새가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대에 의해 파괴되기도 했다. 이후 1817 년과 1821 이후 왕을 위한 개인 정원을 위한 정원으로 만들어지다가 다시 국의의 정원으로 1823 년 3 월 1 일, 공원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1825 년부터 Volksgarten이라는 이름이 널리 사용되었다. 1862 년에, 도시는 해자가 제거되고 후에 링 슈트라 세 (Ringstraße) 쪽으로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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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광장
신 왕궁 앞 광장을 영웅광장이라 부른다. 의외로 이 드넓은 광장에 기마상 두 개만이 자리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인물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합스부르크 최고의 전쟁영웅들인 오이겐 왕자와 카를 대공인데,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이곳에 올랐다. 2차 대전 때 아돌프 히틀러가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합병의 타당성을 주장했던 곳도 이곳 영웅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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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부르크와 스위스문
600여 년 동안 유럽 중심에 우뚝 서 있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정궁이다. 현재 왕궁 내 왕궁 교회에서 미사를 드릴 때 모습을 드러내는 빈 소년 합창단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원래 이 자리는 중세 시대의 성이었지만, 왕가의 권력이 증대되면서 왕가의 주거공간으로 변모하였고, 증축을 거듭하여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13세기부터 시작해서 18세기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 때 지금의 거대하고 웅장한 모습이 탄생되었다. 1918년 합스부르크 왕가의 종말 이후 왕족은 궁전에 더 이상 머무를 수 없게 되었고, 그 후 1946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 집무실과 국제적인 회의 장소로 쓰이고 있다.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대변하는 수많은 미술품 컬렉션으로 가득한 예술사 박물관을 포함하여 총 8천 평에 2600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왕가의 생활공간 외에도 성당, 왕가 보물 전시실이 있고, 궁전을 중심으로 주변에 지어진 부속 건물로 자연사 박물관, 예술사 박물관, 국립 도서실, 스페인 승마학교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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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문
왕궁 앞 미카엘 성당에서 이름이 유래된 미카엘 문은 콜 마스트를 거쳐 왕궁으로 들어가는 최단거리의 접점에 있다. 미카엘 광장과 접한 미카엘 문은 18세기에 세워졌으며 문의 양옆으로 4개의 헤라클레스 조각상과 정면 좌측에 힘과 용기를 나타내는 분수가 있다. 미카엘 광장에는 관광객을 태우는 마차들이 대기하고 있고 광장 건너편에는 아돌프 루스(Adolf Loos)가 건축한 루스 하우스가 있다. 미카엘 광장에는 로마시대의 유적이 발견되어 발굴 보존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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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르크트거리
목탄 즉, 땔감을 파는 시장이다. 지금은 명품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지만, 한때는 시장터 중 하나였던 곳이다. 20세기 초까지만 하더라도 귀족들과의 관계를 위해 사람들이 북적이던 곳이며, 합스부르크 왕가의 직영 과자점으로 활동하던 데멜이라는 과자점이 있는 곳이다. 또한 프레데릭 쇼팽이 잠시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그라벤에서 콜마르 크트로 접어들면 저 멀리 반대쪽에 화려한 구왕궁 정문이 보이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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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벤거리와 페스트위령비
케른 트너 거리와 함께 슈테판 광장에 맞닿아 있는 곳이다. 하천, 구덩이로 해석되는 이 거리는 원래 로마시대에 로마 군대 가 주둔하면서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해자를 구축했던 곳이다. 중세에 들어와서도 계속 사용되던 것이 레오폴드 6세가 비엔나 신도시 계획을 세우면서 당시 이미 성벽 주위에 형성되었던 마을들을 통합하기 위해 해자를 메우기로 했다. 결국 영국의 리처드 왕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받은 몸값이 해자를 메우는 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한때 그라벤 님프라 불리는 고급 윤락여성들의 본거지이기도 했고, 모차르트가 하숙을 했던 베버 부인(콘스탄츠 어머니)의 집, 페스트 기념비, 오스트리아 남부 수호성인들의 조각상, 오스트리아 대표 커피회사의 커피하우스 율리우스 마이 늘 등 의미 있는 곳이 많다. 무엇보다 매년 11월 중순이면 구시가에서 제일 화려한 거리의 샹제리에가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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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성당
베드로 성당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성당 중에 가장 오래고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 한다. 로마시대에는 로마 병사의 숙소 및 작은 성당이였다고 전해지고 약 1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18세기 초반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에 의해 오늘날의 이쁘고 화려한 모습의 성당이 되었다. 로마의 세인트 아그네스 인 아고네(St Agnese in Agone) 성당에서 영감을 얻어 개축한 곳으로 바로크 양식의 실내장식이 유명하다. 세월이 많이 흘러 벽화가 본래의 색을 잃어 어둡게 변해 1998~2004년에 걸쳐 복원 사업을 통해 화려한 과거의 색들을 되찾게 되었다. 성당 중앙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성 요한 네포무크 성인을 수호성인으로 삼아 순교의 장면을 장식하고 있다. 성당 안쪽에 배치된 파이브 오르간은 화려한 왕관을 표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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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성당
그리스도교의 최초 순교자의 이름을 붙였다. 비엔나의 수많은 랜드마크 중 단연 첫째로 꼽는 곳이다. 세계 4대 고딕 양식 예배당 중 하나이고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한 이곳은, 1147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시작되어 고딕 양식으로 증축되었으며 서쪽 정면과 그 위의 탑이 가장 오래된 부분이다. 고딕 스타일의 남탑(1433년)은 높이 137m로 매우 높으며 25만 개의 벽돌(기와)로 만들어진 모자이크 지붕이 인상적이다. 343개의 계단을 오르면 예전에 화재 망루로 썼던 발코니에서 비엔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68.3m의 북탑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서쪽 탑과 비대칭의 독특한 조화를 이루어 눈길을 끈다. 성당 안에 있는 지하 무덤을 성직자들이 아닌 역대 합스부르크 왕과 왕비들의 내장을 석관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 구시가 가장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가장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