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판매하지 않는 이유 > 오스트리아 비엔나 투어 여행은 모모트래블 유로자전거나라

티켓 판매하지 않는 이유

 
유럽의 도시에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는 '백탑의 도시' 부다페스트는 '도나우의 진주' 비엔나는 '음악과 왈츠의 도시'라고 불립니다.
비엔나에 도착하면 호텔이나 민박에서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슈테판 성당 광장에서 공연 관람권을 알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모트래블에서는 관람권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아니 판매를 수년 전에 중단하였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은 사연이 있고 그래서 더욱 좋은 것을 추천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오래전에 고객님 중에 어머니와 딸이 함께 비엔나 여행을 하는 분께 관람권을 판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 전화하셨더군요. 미안하지만 100% 환불해 줄 수 없겠냐고…. 공연을 저희가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자신이 살다 살다 이런 공연은 처음이라고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자신은 서울시향도 몇 번을 보고 국내에서도 초청이나 구매한 공연을 봤지만,
본고장 오스트리아에서 이렇게 실망스러운 공연을 볼 줄은 몰랐다고 하시더군요.

또 한번은 직접 판매한 관람권은 아니지만 대학교 교수님을 보조하러온 수행원이 한국에서 미리구매한 관람권이 있어서 투어가 끝나고 공연장을 안내해드린 적이 있는데 공연 시작후 정말 15분만에 자리를 털고 나오시는 겁니다.
들어갈때는 괜찮으셨는데 나오실때는 분위기가 걱정스러울 정도 였습니다. 수행하시는 분이 클래식에 대한 견해가 없어서 대략 경비에 맞춰서 아무거나 구매하셨다고 하더군요. 오스트리아 정도라면 어떤 공연이든 어느정도 수준이 있을 것 같아서 소개글만 보고 구매하셨다고 합니다.

이런일을 몇번 격고나서 고민에 빠져 있던중에 음악을 전공 하시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그러다 알게 된 사실은 각자 자신의 수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익구조상 공연관람권을 판매를 지속할까 중단할까 고민하다가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영국에 가면 맘마미아, 오페라 유령 뮤지컬을 관람합니다.
비엔나에서는 무엇이 음악의 도시를 대표할까요?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오페라와 빈필하모닉의 본거지 무직 페어라인 이곳이 비엔나를 대표합니다.

이런 곳은 비엔나에 도착해서 관람권을 구매하는 것은 매우 쉽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 1년 전 3개월 전에는 이미 판매가 완료됩니다.
비엔나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미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구매한 티켓은 환불 처리가 되지 않아 스스로 알아서 처리해야 합니다.

관람을 위해 복장에도 유념하셔야 합니다.
관람 중에 지켜야 할 에티켓도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여행자분께 당부드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학생이라면 미래의 자신을 위하여 무엇이든 경험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입석이라도 구매하여 들어가서 관람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직장인이면 가급적이면 티켓을 구매하고 좌석에서 공연을 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입석 구매 후 관람 중에 쪼그려 앉으면 관계자가 다가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입석 구매자입니다. 일어나 주십시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분이 몹시 좋지는 않을 것입니다.

비엔나에서 유명한 공연장만 소개해 드리고 티켓은 여행자.고객님의 선택으로 직접 온라인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래 유명 공연장에서 직접운영하고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사이트를 링크해 드립니다.


비엔나국립오페라하우스(영문)

무직페어라인(영문)